원래는 작은 장소였어서 카페만 운영하셨던것 같은데 이제 와인도 같이 판매하고 계셨다.라벨이 어쩜 하나같이 예쁜지...와인은 다소 라벨에 이끌려 사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와인 진열대 옆으로는 시수만의 작은 미니 소품샵이 있다.그리시니같은 심심한 과자를 좋아하는데 여기도 구비되어있어 왠지 반가웠다.(그리시니는 예전에 유럽여행갔다가 완전 꽂힌 과자...??)그리고 밤 스프레드는 몇년 전 친구와 부산갔다가 처음 발견했던 제품인데 그때는 파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요즘은 다양한 곳에서 종종 모습을 보이고 있더라구.달달하니 맛있고 밤맛이 잘 느껴지는 스프레드라 구비해두면 빵 토스팅해서 버터랑 빵위에 삭 발라먹으면 진짜 대존맛...
앉아서 간단하게 그림을 그리려고 온 것이라서 아메리카노와 쿠키만 주문해봤다.쿠키는 다소 딱딱해서 먹기 힘들었던 기억이...!
시수가 이전하기 전에는 더 작은 카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사장님이 운영하셨던 유튜브도 종종 챙겨봤기 때문에 알고 있음 ㅎㅎ그 때도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사람냄새나는 가게 분위기가 좋게 느껴졌던 카페였는데 내가 이용하던 카페가 확장해서 이전한다니 꽤나 뿌듯하기도 하고ㅎㅎ
그래도 내부 분위기도 그렇고 손님들도 그렇고 대부분 차분하고 조용히 자기 할 일 하는 편인것 같아서 쉬러가거나 작업하러가기 적당한 카페, 시수.다음에는 와인을 한 번 마셔보러 갈까?시수 위치카페 시수의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자!
돌에 귀엽게 .. 이렇게.
시수의 메뉴판.커피도 판매하고 있지만 와인도 팔고 있다보니 안주로 페어링해서 먹기 좋은 간단한 메뉴들도 추가되었다.방문했을 때 디저트류는 많이 없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내가 까눌레로 이 카페에 입문한 만큼 디저트류도 꽤나 맛있었는데...!하지만 이제 까눌레는 자주 판매하지 않으신다고 ㅠㅠ??
가게 내부는 요렇게 깔끔한 가구들로 들어차 있다.내부 좌석도 2인-4인정도까지 앉기 좋은 배치로 되어있어 소수의 인원, 혹은 혼자서 휴식을 취하러 들어오기 딱 좋았음.주택을 개조한 느낌이라 그런가 격자의 커다란 검은색 창틀도 왠지 분위기있어보였다.시간이 그래서 그런지 해가 완전 쨍쨍들지는 않아 식물은 거의 죽은 느낌이지만 눈부시지 않아서 좋았다.
짠.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이렇게 카페가 보입니다.라마르조꼬 머신이 따악- 보이네요.
현재 살고있는 집으로 이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즈음.이전 자취방이랑 거리차이는 크지 않지만생각보다 생활반경의 환경이 달라져서 둘러볼 겸산책을 하기 위해 쉬는 날을 이용해 운동삼아 걸어다녔다.이 날 방문한 카페는 이전하기 전에 집에서가끔 까눌레 먹고싶을 때 커피랑 배달시켜 먹었던 곳이다.
쭈욱 걸어가면 요렇게 간판에 보입니다.
와인과 올리브, 밤 쨈, 문구류 판매하고 있어요.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구입하면 더 재밌겠죠?
시수 운영시간월,수,목,금 | 10:00 - 18:00토,일 | 13:00 - 21:00화요일 휴무은평구카페 카페추천 작업하기좋은카페 분조카 분좋카 분위기좋은카페 와인카페 역촌역카페 응암동카페 은평구카페추천 서울카페추천 조용한카페 응암동카페추천 역촌카페추천
안쪽에도 자리 있고요.
카페에서 나오는데, 눈이 왔어요. 너무 이뻐요.혼자 가기에도 여럿이 가기에도 좋을 카페. 카페 시수 정보 아래에 한 번 더 남겨둘게요!
전 쑥 크림 라테 주문했습니다. 저는 쑥쟁이에요. 쑥떡도 좋아하고요.. 조금 할미스럽습니다.아참, 쑥크림라떼 맛있어요!!!제가 메뉴판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카메라는 진짜 큰 것 들고갔는데, 몇장만 찍고......리뷰가 어설프네요.. 뭐 내가 좋아서 쓰는 거니 어설퍼도 믿고(?)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더스티커 이밍입니다 :)오늘은 역촌역, 그러니깐 더스티커 작업실 근처에 있는 카페 정보 남겨봅니다.차량 작업 맡겨주신 후, 가보시면 좋을 곳들을 쭈우우욱- 정리해두려고 계획을 했는데 꽤 오래 걸리는 중입니다. 몇 년째 ㅎㅎㅎㅎ오늘은 더스티커 작업실에서는 횡단보도 하나를 건너야 갈 수 있는 카페입니다.그런데 건너서 가도 좋을 만큼 분위기가 좋고 따수운 곳이에요.(카페 바로 앞에 라멘집도 있는데 추천해요. 나중에 라멘집도 포스팅해야겠네요. 아 세상 느린 나. 언제 포스팅 올리게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