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그런지 으스스한 분위기가 돌던....뭔가 야외분위기 이지만......야시장?? 에 가까운???그런 느낌?
속초 바다보이는 카페 청호동!!
뭔가 티비에서 볼 땐~우아~하는 느낌이였는데 그 정도는 아니였던 거 같다.이미 우린 미디어의 노예인가..ㅋㅋ어쨋든 이렇게 라면과 닭을 따로 먹을 거면 라면을 먹는게 나은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스치긴 했지만 일단 먹어본다.
변함없이 라틴 분위기에 고즈넉한 속초해수욕장 끝쪽에 있어서 바닷가 앞이지만 매우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다.
저 수많은 솥뚜껑으로 닭볶음탕이 만들어지는데 들어가면 일단 인원수대로 직원분이 주문을 넣어주신다.라면사리 넣으면 맛있다고 하셔서 콜 했는데 라면사리 두개 들어가는거 실화임...ㅋㅋ
그렇게 따뜻한 차 3잔으로 우리의 1박2일 먹부림 여행은 끝이 났지만..그 후유증은 내 옆구리와 허벅지와 내장지방으로 꽤 오래 갔다는...다시 다이어트 시작!
2층으로 올라가보았습니다통창으로 보이는 바다가 너무 예뻤습니다저희도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 카페청호동 >강원 속초시 청호로 108-3 108-6,청호해안길 123 청호해변 앞0507-1322-5594매일 10:00 - 20:00(라스트오더 19:30)연중무휴
루프탑에서 바라본 청호해변입니다
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였군요..여전이 카페 청호동은 하얀등대와 빨간등대가 함께보이는 뷰 맛집이다. 작년에 와서 봤던 노을지는 바다뷰가 진짜 멋있었는데..오늘은 흐려서 그렇게 멋진 느낌은 안 들었지만 그래도 뭐..나쁘지 않았어..
2층 자리가 좀 더 생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예전엔 우리밖에 없어서 그랬나..가장 좋은 자리인 앞쪽 비치 의자 자리는 이미 만석이라 우린 뒤쪽 소파자리에 앉았다.
카페 청학동 근처에 마트가 있어서 언니들이 그렇게 찾아 해매던 옥수수를 사러갔는데 우린 과연 구할 수 있었을까?
흐리면 흐린대로 못가면 못가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욕먹으면 욕먹는대로 그러려니 하고 살기로 맘먹은 우리가 어쩌면 가장 행복한지도 모르겠다.
아마 우리가 조금이라도 공간이 있었다면 이미 빵은 골랐을 것이다.
속초 바다뷰 카페카페청호동
안으로 들어가면 1층 주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속초 카페 추천하는 청호동은 루프탑도 있습니다선선할때는 루프탑 자리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숙소에서 일단 남은 고기로 한바탕 먹고 나왔기 때문에 아침섭죽을 먹겠다는 우리의 계획은 틀어졌다.고로 우린 강원도에 와서 식당을 한번도 가지 못했다. 왜? 항상 배가 불러 있었기 때문이고.. 일요일은 가고 싶은 식당은 웨이팅이 길고 월요일은 쉬는 식당이 너무 많다.하하~ 하지만 우린 굴하지 않고 숙소에서 열심히 먹고 해피 했기에.. 경치좋고 자리 좋은 카페를 찾아가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맘에 드는 곳이 없었는데 예전에 왔던 카페 청호동이 생각나서 언니들에게 추천!1년전에 왔을 때는 이제 막 오픈한 카페라 사람도 별로 없고 그랬는데 지금은 꽤 인기가 많아져서 사람들도 많아지고 자리도 많아졌다.
북한강이 정면으로 보이는 하버커피는 1층보다는 2층이 뷰가 좋다.
이동시간이 길어서 그렇지 진짜 크게 활동하는거 없이 계속 넣고만 있는 느낌...더 이상은 들어가지 않는데 다음 코스를 보고 있다..언니들이...
주문한 음료들
이번 여행동안 엄청 대규모 카페도 가보았는데사람들이 많다보니 확실히 정신없긴 하더라구요속초 카페청호동에 있는 동안은바다뷰를 조용하게 감상할 수 있어서더 좋았던 것 같아요조용하고 분위기 좋은속초 바다뷰 카페 찾으시는 분들께추천하고싶어요!!!
어느정도 닭이 있으면 퍼포먼스를 보여주시기 위해서 테이블 옆으로 이동해서 라면을 익혀주신다.그리고 자리에 있는 대접에 라면을 먼저 담아주셔서 라면을 먼저 먹고 나중에 닭이익으면 닭도 대접에 담아주시는 시스템.
갑자기 먹고 싶어서 추가로 주문한 케이크맛있었어요~
한적하고 조용한 속초 오션뷰 카페 추천속초청호동카페속초바다뷰카페속초바다앞카페속초카페속초카페청호동카페청호동속초뷰카페속초카페추천속초오션뷰카페
날씨가 살짝 추워서 난 라떼 언니들은 아아와 치즈케익 인절피크로플을 주문했다.디저트 포기할 수 없지.
이자리가 가장 명당입니다바다뷰도 멋지고 의자도 편해서바다를 보다보면 잠이 솔솔옵니다너무 멋진 속초 바다뷰 카페!!카페가 조용해서 더 좋았어요
그냥 나는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 라고 한 것 뿐인데...여러 후보군들 중에서 언니들은 팥빙수를 파는 뷰가 좋은 집에 오는 길에 있는 하버커피에 도착해 있었다.난 멀미로 인해서 뒤쪽에 거의 숙면중이여서 태워지는데로 가고 있는 중이였다.차에서 내리니 뭐 이미 뭘 먹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그냥 따뜻한 차 한잔 하고 가기로..
잠시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이 인정머리 없는 언니들이 아작을 내어 두셨다. 이미 입으로 직행한 뒤에 사진을 찍지 않은걸 인지하셨단다..ㅋㅋ사진찍어야하는 걸 깜빡할 정도로 손이 먼저가는 그녀들..괜찮아...행볶하면 됐지.
멀리 등대도 보여요산책삼아 걸어서 다녀오기도 좋습니다.
고성, 속초 여행 마지막일정으로 카페를 다녀왔습니다속초 바다뷰 카페를 찾다보니속초 카페청호동이 눈에 들어왔습니다속초 카페 청호동은 청호해변 바로 앞에 있는 한적하고 조용한 카페입니다
닭을 한입 배어무는 순간.... 자유롭게 뛰어노는 닭의 탱실한 근육질이 느껴졌다...이건 토종닭이다.....ㅋㅋㅋㅋㅋㅋ언니들도 내 말에 수긍하는 분위기..ㅋㅋ 이건 토~~~~종 닭!!!하는 느낌아니냐며!그래도 조금 더 익히니 닭이 차분해 지는 느낌이 들면서 보드러워졌다. 탱글한 닭을 싫어하시면 푹~익혀드시길...볶음밥 빠질 수 없지..볶음밥은 1인분만 양심적으로 시켜서 하트 만들어주셨는데..바로 만들자마자 다시 대접행..ㅋㅋ여기 대접닭볶음탕아이냐구요...
그래도 여전히 아기자기 귀여운 카페.
반찬은..그냥 그랬다.....다 쉬지 않고 오래먹을 수 있는 반찬 느낌? 난 신거 안 좋아해서..솥뚜껑이라 그런건지 토종닭이라 그런건지 계곡옆이라 그런건지 가격이 좀 있다.흥부네는 여름에 오면 수영장도 이용가능하니 아이들이 오기 좋을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비가 와서 손님도 별로 없고 오히려 추웠지만.
2층은 밤에 벌레들 때문에 불은 켜주지 않지만 그래도 그 나름대로의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북한강을 바라보며 오늘의 여행을 복귀 하며 아마 이런 날씨에 처음부터 가려고 했던 식당이 웨이팅이 길어서 못가고 계획 이 바뀌고 했으면 다른 사람들이였으면 누구하나 삐져서 분위기 쑥쑥해지거나 다신 안 봤을 거라며..ㅋㅋ 하지만 우린 노노~그런거 없지..ㅋㅋ
결국 속초 이마트에서는 삶은 옥수수를 구하지 못했다.난 옥수수를 좋아하지 않으니 그닥 아쉬움이 없었지만 언니들은 운전하는 내내 이 비가 오는 날에도 한곳정도는 가판에서 옥수수를 팔것이라며 매의 눈으로 옥수수 상점을 찾아다녔다그리고 찾아냈지!대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우리 점심먹으러가는 길이였잖아.점심 최종 낙점은 솥뚜껑닭볶음탕 원래는 산골농원이 가장 유명한데 예전에 언니가 와본적이 있다고 해서 옆 집인 유명산흥부네솥뚜껑닭볶음탕으로 가보기로 했다.
주문하고 카페를 둘러보니피크닉세트 대여도 가능하더라구요저희는 태풍영향으로 바람이 부는날이라 피크닉을 할 수 없었지만날씨가 좋은날은 피크닉세트를 대여해서바로 앞 청호해변이나 등대쪽에서 예쁜 사진을 남기면 좋을 것 같아요
속초 바다가 보이는 카페 청호동외관도 너무 예뻤습니다카페청호동 주차는 바로 앞 도로가에 했습니다